| By 얄개, With (3) Comments | ||
대한민국, 그리스를 2 : 0 으로 완파하다.
태극전사들의 완벽한 승리였다. 허정무호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완벽한 승리로 장식하면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전반 7분 수비수 이정수의 선제골과 후반 박지성의 쐐기 골을 앞세워 2004 유럽챔피언 그리스에게 2 : 0 완승을 거뒀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놓칠 수 없는 빅매치 모음
■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은?
이번 대회는 8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팀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감독이 승리를 거둔 경기로 기록됐으며, 또한 이정수의 골은 그동안 본선에서 기록한 골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에 넣은 골로 기록됐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칼전 결승골과 2006년 독일 월드컵 프랑스전 동점골에 이어 월드컵 3회 연속 골 사냥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FIFA 공식 홈페이지의 네티즌 반응 |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네티즌들이 한국 대 그리스전 경기가 끝난 후 200여개 넘는 댓글을 남겼는데, 내용이 너무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할 수는 없고, 종류별로 몇 가지를 간추려서 정리했다.
Valvente(콜롬비아)
한국팀의 게임은 놀라웠다. 승리할 만한 팀이다. 오늘 박지성의 활약은 대단했다. 멋진 경기였다.
Folker(우크라이나)
대단한 게임이었다. 한국팀의 플레이 특히 두 번째 골은 멋지다.
SigmaChi(일본)
놀라운 게임이다. 너무 흥분된다. 두 팀이 잘 싸웠다. 오늘 한국팀은 의심할 여지없이 강했다. 아시아 축구의 힘을 보여줬다.
takubo(폴란드)
지금부터 나이지리아 대 한국의 빅매치다. 나는 한국이 보다 많은 골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골 득실을 따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이 나이지리아와의 대결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korea98(캐나다)
박지성이 골을 넣으 후 흥분된 모습으로 팔을 흔드는 골 세레모니가 너무 재미있어요.
filgood(그리스)
한국은 쉽게 게임에서 승리했다. 그것은 그리스에게는 재앙이다. 그리스는 너무 느리고 실력도 없었다. 내 생각에는 유로 2004 게임은 기적이었다. 나이지리아는 그리스보다 활기가 넘치는 팀이다. 잘해주길 바란다.
The_Hazaz(인도네시아)
I Love MU and Park Ji Sung!
AztecSerpent(미국)
Very good game South Korea!
hye_won(대한민국)
오~예! 오늘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giorgio_paok(그리스)
한국 잘했어! 그리스팀과 코치가 너무 많은 실수를 범했고, 한국은 행운으로 2골을 넣었어...하지만 나는 여전히 한국이 더 나은 팀이라고 생각하질 않아.
azteclobo(멕시코)
1994년 월드컵 때처럼 그리스는 일찍 떠날 것이다.
albsport(이태리)
그리스 실망스러워!! 대한민국 대단해요!!
Wuppie(네델란드)
한국 축하한다. 환상적인 경기였다. 아인트호벤에서 거스 히딩크가 게임을 분석하며 한국팀의 승리에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ijas22(말레이시아)
그리스는 찬스를 만들지 못했어.... 한국 대단해.... 잘했어!
XenoLair(영국)
Korea < 3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 영국 < 미국)
Sepahan1992(이란)
Viva 코리아! 태극전사들이 첫 게임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들은 70분 이상 게임을 지배했다. 그리스도 좋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의 행운은 한국이다. Torosidis가 2분에 득점을 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과 아시아 축구를 과소 평가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를 생각할 것이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한다.
팔은 안으로 굽는 모양이다. 많은 아시아 네티즌들이 한국팀에게 후한 점수를 주었으며, 한국팀이 오늘 승리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한국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함께 염원해 주었다.
아래 내용은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피던 중 한국과 그리스전 게임이 있기 전, 그리스 네티즌이 남긴 댓글과 리플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5월 24일, 댓글과 리플)
이미 네티즌들도 한국과 그리스전의 경기 흐름과 패턴을 분석하고 있는 듯한 반응이다. 한국의 빠른 공격을 그리스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역습으로 전환해야 되는지...??? 그러나 경기 결과는 모든 그리스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리스 기자는 감독에게 "보따리를 싸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냉소적인 질문을 했다고 하니....???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1일 인터넷판에서 카메룬과 세르비아, 미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한국을 '다크호스 6개국' 으로 선정했다. 기사는 "한국은 스타 플레이어는 별로 없음에도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나이지리아나 그리스는 과거 만큼 강력하지 않은 반면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위협할 수 있을 만큼 성실하면서도 재치있는 경기를 한다" 고 칭찬했다. 또 한국은 최근 29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16강에 진출할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월드컵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준 양팀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 화이팅!!! 코리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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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뭐......차붐을 이미 넘어선 것 같습니다. ^^
다른 나라 네티즌도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 하는군요..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이 오늘도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